- [인터뷰] MoA 운영진 중 한 명인 이웅기 SK피망 바카라팜 BD 전략팀 책임매니저
- 28일 저녁 개최된 ‘모아 피망 바카라 나이트 2025(MoA Bio Night 2025)’ 현장 취재

MoA 운영진 중 한 명인 이웅기 SK피망 바카라팜 BD 전략팀 책임매니저가 28일 저녁 서울 삼성역 근처의 한 강연장에서 열린 ‘모아 피망 바카라 나이트 2025(MoA Bio Night 2025)’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인효 기자)
MoA 운영진 중 한 명인 이웅기 SK바이오팜 BD 전략팀 책임매니저가28일 저녁 서울 삼성역 근처의 한 강연장에서 열린 ‘모아 바이오 나이트 2025(MoA Bio Night 2025)’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인효 기자)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모아(이하 MoA)는 젊고 패기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교류와 성장을 추구하는 커뮤니티입니다.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전 밸류체인(Value Chain, 가치사슬)을 아우르는 젊은 전문가들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 돕는 ‘Pay it Forward(나눔과 배려의 선순환)’ 문화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MoA 운영진 중 한 명인 이웅기 SK피망 바카라팜 BD 전략팀 책임매니저는 지난 28일 저녁 서울 삼성역 근처의 한 강연장에서 열린 ‘모아 피망 바카라 나이트 2025(MoA Bio Night 2025)’ 행사에서 <더피망 바카라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MoA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네트워킹 행사로, 제약피망 바카라 산업 분야의 창업자, 최고경영자(CEO), 투자자, 사업개발(BD) 및 연구개발(R&D) 담당자 등 100명에 가까운 2030 세대 젊은 인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책임매니저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 놀랐다”며 “80개 이상의 피망 바카라·헬스케어 기업 및 기관에서 20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네트워킹 커뮤니티가 바로 MoA”라고 강조했다. 그는 “밀도 있는 교류가 필요한 시점에서 모아 피망 바카라 나이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MoA에서는 회원들 간에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소통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MoA는 20~30세대 중심의 피망 바카라·헬스케어 분야 내 젊은 전문가 네트워크다. 같은 산업 내에 속한 젊고 유능한 인재들 간의 인적 교류 활성화 및 정보 공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 책임매니저는 “MoA는 지난 2023년 11월 소수 인원의 비공개 모임으로 시작됐다”며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교류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임매니저에 따르면, MoA는 국내 피망 바카라·헬스케어 분야의 젊은 인재 풀(pool)을 구축해 개인과 산업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MoA의 운영 모델은 △정보 공유 △공통 직무·관심사별 소통 △커리어 성장 △사회적 기여 등으로 구성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및 링크드인 그룹 페이지를 통해 산업 동향 리포트 및 주요 기사를 공유하고, MoA 산하의 직군별 등의 소규모 모임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또 MoA 네트워크 내에서 구인 광고·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커리어 성장을 돕고, 취약계층과 환자를 위한 무료 나눔·헌혈 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여 활동도 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MoA는 회원 간 교류와 상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는 “개인과 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하는데 MoA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액티비티(Activity,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외부 협력을 강화하고, 운영 체계 고도화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왼쪽부터) 이호준 아벨로스테라퓨틱스 상무와 윤지목 SK피망 바카라팜 팀장이 김주현 아벨로스테라퓨틱스 사업개발팀 PL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인효 기자)
(사진 왼쪽부터)이호준 아벨로스테라퓨틱스 상무와 윤지목 SK바이오팜 팀장이 김주현아벨로스테라퓨틱스 사업개발팀 PL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인효 기자)

한편, 이날 열린 모아 피망 바카라 나이트 행사는 피망 바카라·헬스케어 업계 선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준 아벨로스테라퓨틱스 상무(R&D 전문가) △윤지목 SK피망 바카라팜 팀장(전략·사업개발 전문가) △정성현 프로메디우스 대표(메디컬 AI 전문가) △한종수 신한투자증권 부장(투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패널 토론 형식으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공유했다.

이호준 아벨로스테라퓨틱스 상무는 “국내 신약 개발 피망 바카라 벤처가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인지 ‘계열 내 최고(Best-in-class)’인지 신약 개발의 목적을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며 “퍼스트 인 클래스가 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고, 타깃에 대한 디스커버리 연구가 탄탄해야 하며, 우리만의 유니크한 타깃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선 모든 비바람을 뚫고 나가야 하는데, 그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인재가 중요하다”며 “특정 분야의 장기적인 연구 전문성을 갖춘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지목 SK피망 바카라팜 팀장도 “초기에 모달리티(치료 접근법)을 정하거나 기술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먼저 전략을 가지고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어떤 회사를 만들 것인지가 명확해야 한다”며 “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을 개발할 경우 이후에 경쟁자가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베스트 인 클래스의 경우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전략을 어떻게 펼칠지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망 바카라텍이 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을 개발하려면 시장에 어떤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존재하는지 파악하고, 기술의 접근 가능성과 성숙도를 함께 고려해 기술, 모달리티, 타깃을 전략적으로 선정해야 한다”며 “더 나아가 엑시트(Exit) 모델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종수 신한투자증권 부장은 “피망 바카라텍의 글로벌 개발 트렌드는 중국을 잘 참고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의 경우 미국 피망 바카라텍 출신의 자국 출신 과학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신약 R&D에 나서고 있는 만큼 R&D 경쟁력에서 있어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정성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피망 바카라텍에서의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스타트업의 경우 능력보다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며 “태도의 기준으로 겸손, 갈망, 영리함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보다 팀 동료 또는 회사를 생각하는, 나를 덜 생각하는 겸손이 중요하다”며 “스타트업은 때로는 일이 아주 많기도 하고 없기도 한데, 개인의 성공이나 성장에 대한 갈망이 커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찾아서 일하는 ‘셀프 모티베이션(Self-motivation, 자기 동기 부여)’이 강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마지막으로 “다양한 관계 속에서, 그리고 시간과 장소에 따라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고 상황에 맞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런 능력은 고객은 물론 팀 동료와의 관계까지 유연하게 풀어가는 ‘피플 스마트(People Smart)’의 핵심이며, 그런 영리함이 진정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종수 신한투자증권 부장과 정성현 프로메디우스 대표가 허윤선 루닛 사업개발 매니저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인효 기자)
(사진 왼쪽부터)한종수 신한투자증권 부장과 정성현 프로메디우스 대표가 허윤선 루닛 사업개발 매니저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인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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