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셋 모델 개발 기반 되는 체외수정·배양법 확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비임상상지원센터는 자체 개발 체외수정·배양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을 이용해 채취한 난자가 체외 성숙의 최종 단계인 배반포까지 분화한 것을 확인했다. (출처 : KBIOHealth)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비임상상지원센터는 자체 개발 체외수정·배양 기술을 이용해 채취한 난자가 체외 성숙의 최종 단계인 배반포까지 분화한 것을 확인했다. (출처 : KBIOHealth)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비임상지원센터가 유전자 변형 영장류(마모셋) 모델 개발에 기반이 되는 새로운 난자 채취 기술 및 체외 수정·배양법을 확립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내용은 최근 해외학술지인 ‘Theriogenology Wild’에 ‘Laparoscopic ovum pick up in common marmoset (Callithrix jacchus)’으로 게재됐다. 교신저자는 이도현 책임연구원이다.

인간과 유전적 유사성이 높은 동물 이용 비임상시험은 임상시험의 성공을 높일 수 있는 핵심이다. 특히 영장류가 유사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다양한 의학, 생물학적 시험 연구 분야에서 ‘실험동물’로 사용되고 있지만, 유전적으로 인간 질병 유도 변이를 동일하게 가지는 영장류 모델은 전무하다.

또 마모셋 제작을 위해서는 고도의 번식학적 기술 및 체외 수정·배양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민간에서 개발이 용이하지 않다. 이에 KBIOHealth는 신약 개발과 국민 보건 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마모셋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 마모셋에서는 개복 수술을 통해서만 난자를 얻고 있었지만, KBIOHealth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이용해 복강경으로 난자를 채취했다. KBIOHealth는 체외 수정·배양을 통해 체외 성숙의 최종 단계인 배반포까지 분화를 확인한 상태다.

이번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의 개발은 유전자치료제 및 유전병 연구에 핵심이 되는 획기적인 동물 모델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에게 절개, 통증, 회복 기간, 합병증을 최소화하며 동물 복지에 크게 기여한다는 게 KBIOHealth의 설명이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유전병 연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동물 모델 연구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 개발은 이러한 유전자 변형 영장류 생산의 첫 걸음을 내딛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비임상지원센터는 공공 영역에서 비임상 연구 기반을 확립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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