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체생검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아이캔서치’, 산전검사 ‘G-NIPT’ 등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보유
-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정밀 진단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액체생검 및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인 GC지놈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상장 레이스를 본격화했다. GC지놈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무료 바카라 게임지놈은 이번 상장을 통해 4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9000~1만5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360억~420억원이다. 수요 예측은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같은 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상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GC지놈은 임상유전체 분석 선도기업으로 △건강검진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등 300종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바카라 게임지놈의 대표 제품인 ‘G-NIPT’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비침습 산전검사(NIPT)’로, 국내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산과 유전자 검사 분야에서 ‘유통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핵심 기술인 ‘G-PrEMIA’를 통해 기존 NIPT 대비 양성 예측도는 2배 향상시키고, 위양성 발생률은 10배 낮춰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고정확도·저위험’의 장점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고령 산모가 증가하면서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다른 주력 제품인 ‘아이캔서치’는 혈액 10ml만으로 대장암, 폐암, 간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주요 암을 동시에 선별할 수 있는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검사’다. 국내 최다 검체 검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아이캔서치의 핵심 기술을 미국 제네스헬스(Genece Health)에 기술수출(L/O)을 완료해 글로벌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무료 바카라 게임지놈은 900개 이상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그룹사인 무료 바카라 게임셀의 5000개 이상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통한 신속한 검체 운송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21개국 44개 기업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 협력과 기술수출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일본 계열사인 무료 바카라 게임림포텍과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검사의 일본 시장 진출 및 선점을 도모하고 있다.
무료 바카라 게임지놈은 이처럼 강력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근 3년(2021~2023년) 동안 연평균 21.5%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약 50%의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무료 바카라 게임지놈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암종 확대 및 암 전주기 확장을 위한 R&D와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창석 무료 바카라 게임지놈 대표는 “조기진단은 생존율을 결정짓는 핵심 인자”라며 “우리 회사는 독자적인 액체생검 기반 조기 암 스크리닝 기술을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조기진단과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정밀진단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