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설립 이끈 에비슨 박사 후손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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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연세대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은은명대강당에서 '제중원140주년 기념 예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허동수 연세대이사장,윤동섭 연세대총장,금기창 의무부총장 겸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장과 함께1893년 의료선교사로 내한해 한국 최초의 현대식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설립을 이끈 에비슨 박사의 후손인 아이리스 블랙(Iris Black)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곽호철 교목실장이 시작을 알린 행사에서는 찬송,최진섭 연세암병원장의 기도,성경 봉독이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은2010년 방영한 드라마 ‘제중원’을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다.영상은 고종의 처조카 민영익을 살려 왕의 신임을 얻은 알렌이 제중원의 문을 여는 순간부터 에비슨이 독지가 세브란스의 기부를 받아 세브란스병원을 설립하는 것까지 지금의 서양 의학의 뿌리를 다뤘다.마지막에는 주연 배우 한혜진이 등장해 세브란스병원이140년 간 생명을 살려온 역사에 고마움과 함께 이어질 미래에 응원을 전했다.

선교사 후손 대표로 참석한 아이리스 블랙은 제중원140년을 맞은 연세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에 축하를 보냈다. 금기창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장은 축하에 대한 감사로 백제금제관식을 전했다. 이어서 허동수 이사장의 기념사,금기창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장의 인사말,윤동섭 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행사 말미에는 제5회 '김명선상' 시상이 진행됐다.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의 기부금으로 제정된 김명선상은 매년 연세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상은 고 이우주 연세대7~8대 총장에게 주어졌다. 1941년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고 이총장은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1947년 조선약리학회를 발족하며 국내 약리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했다.

금기창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장은 "제중원은 우리나라가 의료기기,글로벌 임상시험,의료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의학 강국으로의 성장할 수 있게 한 단초였다"며 "연세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은 창립 정신을 이어 초고난도 질환 치료를 위한 시스템 정비와 신의료기술 도입 등으로 정밀의료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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