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insight] 이승우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상무

''코스닥 상장 도전' 오름테라퓨틱 "2026년 마일스톤 집중, 매출 930억원 예상"' (더바카라 사이트, 2024.10.08)
'온코크로스, 금융위 증권신고서 제출…"12월 코스닥 상장 목표"' (더바카라 사이트, 2024.10.16)
지난 22일 코스닥 장마감 지수는 677로, 다시 2년만에 600대에 진입을 하게 되었다. 2020년 3월 팬데믹의 공포로 시장이 500선이 붕괴되었다가 2년만에 1000까지 회복하며 역대 최고의 시절을 보냈다. 그 이후, 2022년부터 시작된 전쟁 및 고금리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으며 600선이 붕괴되었다가 900선을 회복하였지만 다시금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 힘을 내지 못하며 600선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2024년 고점인 900선 대비 25% 이상 빠진 상태이며, 1년 추이로 보더라도 우하향하고 있어 국내 증시 투자자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올해 2~3분기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는 개미들이 나스닥으로 옮겨가며 서학개미가 되어가는 시기였다. 주가 하향 국면에 접어들며 시장의 불안을 조성하다 금투세를 주장하던 야당 역시 금투세를 포기하며 개인투자자 및 시장을 달랬다. 하지만 국제 금융 불안정성, 반도체, 배터리 등의 위기 등의 이유와 더불어 트럼프의 당선으로 한국 시장은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다.
이런 시장의 불황속에서도 바카라 사이트 관련 주식들은 연일 좋은 소식들 속에서 코스닥을 방어하고 있는 셈이다.
알테오젠의 '키트루다 SC(피하주사 제형)' 임상 성공,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의 마일스톤 수령 및 흑자전환, 펩트론과 인벤티지랩의 글로벌 파마와의 공동연구 등 플랫폼을 입증한 기업들 기반으로 코스닥 바이오의 랠리를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4분기 상장을 시도하는 글로벌 딜을 기반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한 기대주 오름테라퓨틱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온코크로스 등 신약 신규 상장사의 공모 열풍 기대가 한층 끌어올랐다.
하지만 지난주 알테오젠, 펩트론, 보로노이 등 코스닥 바카라 사이트를 이끄는 대장주들의 주가가 하루 사이 20% 폭락했다가 다시 회복하는 등 일반적이지 않은 행보를 보인 것이 불안감을 키운다. 그나마 코스닥을 방어해주던 바카라 사이트의 열풍마저 끝난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우리는 차별적인 기술력이 있는 회사들이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지금까지 지켜봐왔다. 제약바카라 사이트 산업의 변방국이었던 한국이 지금은 글로벌 빅파마들의 파트너 상대로 손에 꼽히고 있다. 대형 제약사의 혁신 기반보다 한국 바카라 사이트의 기업가 정신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알테오젠, 리가켐 등이 글로벌 수준에서도 경쟁을 하며 가치를 입증하고, 그것이 시가총액으로 드러나며 존재감을보이고 있다는 것을 체험한 바 있다.
바카라 사이트헬스케어 산업을 영위하는 기술성 특례 상장기업에게 공모자금은 길고 긴 여정을 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연료와도 같다.
공모자금은 결국 공모시총을 기반으로 규모가 정해지게 되고, 시장의 분위기는 회사의 공모 결과에도 정확하게 반영된다. 대내외적으로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지금은 어찌보면 기업공개를 시도하는 기업들에게는 태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에 배를 띄우는 기분일 것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스닥 상장을 시도하는 회사들도, 혹한기를 넘어서서 기술력을 입증해 한국의 자랑스런 바카라 사이트텍이 되길 희망해본다.
이승우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상무는 의사 경험을 기반으로 메드테크 벤처에서 재직하며 임상시험 및 인허가 업무를 담당한 이후, 바카라 사이트헬스 전문 투자자로 활동 중이다. 바카라 사이트 신약, 메드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며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